먹깨비, 국가평 세미나서 ICO 통한 벤처창업 활성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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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중개 벤처기업 먹깨비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글로벌 시대 디지털 자산의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한 벤처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가상자산평가인증(이하 ‘국가평’)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가 후원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정책 방향에 대해 각계 의견을 청취해 이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유일한 벤처기업 대표로 토론회에 참석한 먹깨비 김주형 대표는 “디지털 자산시장의 성장이 수많은 스타트업 업체들의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가상화폐공개(ICO)는 새로운 형태의 자금 투자 및 조달 모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많은 창업 기업들과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먹깨비와 같은 벤처기업들의 성장 모델로써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을 배달앱 결제수단과 접목함으로써 카드, 지역화폐 결제 등 기존 결제수단 외에 새로운 결제수단을 만들 것”이라며 “이제까지 디지털 자산이 투자자산의 개념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개념으로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먹깨비는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를 넘어 동남아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이라는 넥스트 플랫폼에 선도적으로 투자해 퍼스트 무버 어드벤티지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김주형 대표는 “디지털 자산이 배달앱에 적용될 경우 소비자는 곧 주주가 되고 주주가 곧 소비자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 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용자들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앱 이용 시 코인 보상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착한 수수료 배달앱을 모토로 배달주문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벤처기업이다. 서울시와 충북, 경북, 전남 등 10여 개 지자체에서 선정됐으며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선두주자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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