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기지역 전 의원 22명, 김은혜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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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에 공천 신청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직 경기지역 국회의원 22명이 13일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내 유승민 예비후보와 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3선 의원으로 고흥길·이찬열·황진하 전 의원, 재선으로 김태원·노철래·박종희·박혁규·이사철·정진섭 전 의원, 김성수·김성회·김중로·백성운·손범규·신영수·유승우·이범관·이재영·이화수·장정은·전하진·조명철 전 의원이 참여했다.

전날 김 예비후보,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과 조찬 회동을 가진 이들은 향후 선대위에서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김은혜 의원이 경기도의 자존심을 지키고 변화와 혁신을 이룰 참신한 새인물"이라며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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