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채비-비마이카, '친환경 e모빌리티 서비스' 협력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기업 대영채비(대표 정민교)는 자동차 렌털 기업 비마이카와 '친환경 e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대영채비는 비마이카의 전국 지점망과 고객 거점 등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비마이카 서비스와 연계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물론 전기차에 특화된 차량 정비와 관리, 신차 구매, 금융연계 서비스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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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오른쪽)와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가 양해각서(MOU)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영채비는 테슬라·포르쉐·제네시스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맞춤형 충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80여개 제품군을 확보했다. 비마이카는 자동차 렌털·공유 플랫폼 기업으로 전국에 다수 지점을 두고 있다. 구독 서비스와 배차 서비스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최근에는 400억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는 “2030년 우리나라 전기차 등록 대수는 450만대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우리의 일상이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라이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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