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팅산업협회(회장 우종운)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들 기업과 공동관을 꾸려 최신 컴퓨팅 장비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서버·스토리지 중기간 경쟁 제품 지정 및 운영실적을 소개하고 컴퓨팅 장비 공동 애프터서비스(AS)와 사후보증제 등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 ICT장비 발주 모니터링 과제 수행을 통해 확인한 불공정 사례와 연구개발(메모리 컴퓨팅, 문서데이터 등) 성과도 설명한다.
공동관 전시품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고성능컴퓨팅(HPC) 이노베이션 허브' 사업에서 사업화 컨설팅을 받은 4개 업체(엘텍코리아, 쓰리에스코어, 브이엠테크, 엑세스랩) 신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자율주행기술 등 주요 HPC 구현에 필요한 그래픽프로세스유닛(GPU)카드를 장착한 GPU 서버 6종을 선보인다. KTNF는 자체 설계·개발한 x86 서버 'KR580S1'과 'KR570S1'을 출품한다.
에이텍시스템은 혁신적인 IT솔루션을 집중 개발해온 전문성을 발휘해 고객 요구에 맞춘 최상의 맞춤형 IT솔루션을 내놓는다. 쓰리에스코어는 다양한 x86 서버와 스토리지 솔루션을 고객 요구에 맞춰 소개한다.
엘텍코리아는 AI 등 4차산업혁명기술 선도 기업을 위한 고밀도 데이터센터 전문 구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특허기술 기반 고효율 저발열 친환경 서버를 전시한다. 브이엠테크는 3차원 사출 성형 CAE SW MAPS-3D(Mold Analysis and Plastics Solutions-3Dimension)를 선보여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율 친환경 서버 개발 전문업체 엑세스랩은 기성 서버 대비 약 10분의1의 작은 크기와 PC 1대 수준(600w) 전력 소모량을 자랑하는 V-랩터(Raptor)SQ를 출품한다.
조달청과 경기도,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킨텍스, 정부조달마스협회, 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주관해 열리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