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43억 규모 강릉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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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센코 제공]

가스센서 토탈 솔루션 기업 센코는 강릉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42억5000만원으로 센코 지분은 60%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사업'을 통해 녹색 생태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센코는 실내외 환경정보를 수집하는 측정기를 제작·설치하고, 빅데이터 환경 플랫폼을 구현한다. 스마트 측정 및 공기 정화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코는 스마트시티·스마트 그린산단·스마트 그린도시 등 다양한 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전국적으로 400여건 사업 수행 경험을 가졌다.

센코 관계자는 “세부 기술 협상 절차만 거치면 계약이 체결되고 '강릉형 스마트도시'가 탄생한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핵심 역량으로 보다 많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타운, 스마트 그린산단 등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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