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캣 RPG' 신작 2종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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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슈퍼캣 RPG(대표 김영을)에서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환세취호전'은 90년대 명작 '환세취호전' 원작을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하는 캐주얼 MMORPG다.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하는 대형 MMORPG다.

김영을 슈퍼캣 RPG 대표는 “넥슨과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넥슨과 긴 시간 동안 합을 맞춰 공동 개발한 '바람의나라: 연' 노하우를 발판 삼아 신작 2종 역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의 재탄생과 대형 MMORPG '프로젝트G'는 슈퍼캣 RPG가 준비 중인 야심작”이라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슈퍼캣 RPG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만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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