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현주소 및 사업모델 세미나' 개최

Photo Image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2차 수소·암모니아 발전 현주소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들어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를 기존 석탄 발전기와 LNG 발전기에 안정적으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기술이다. 암모니아는 석탄 대체와 정비례하여 온실가스 발생량이 저감되며 수소는 LNG 대체와 비례하여 온실가스 발생량이 저감되는 것이다.

최근 정부에서는 국내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 우수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으로 금년도 1분기 중에 소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에 착수해 금년도를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에 화력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 △탄소중립 청정연료 발전분야 R&D 기술로드맵 △LNG발전+수소 혼소 연구기술개발 사례 및 적용계획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유수기업의 방향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