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K모바일 주관 "코리아 RPA 그랜드 서밋 2022"이 4월 29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시장은 팬데믹 시대에 최고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환경과 생활환경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기업의 RPA 도입이 뉴노멀화 되고 있고 RPA2.0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RPA2.0 시대에는 자연어이해(NLU) 기반의 챗봇과 밀접하게 연계되고, 딥러닝 기반의 문자/이미지 인식 기술(AICR)과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능이 클라우드와 결합하여 하나의 열린 플랫폼으로 통합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하이퍼오토메이션에서 설명하는 코그니티브RPA(Cognitive RPA), 비욘드 오토메이션(Beyond Automation), RPA+AI 등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며 이를 통해 RPA는 디지털 비서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RPA 도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약 3-5년 정도 진행되어 왔고 국내 기업의 경우 RPA 초기 단계인 '프로세스 최적화'까지는 잘 달려왔지만, 그 이후 단계인 '전사적 확장 단계'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이 RPA를 도입하고 3년 정도 지나면 운영 관리상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비용 및 거버넌스/표준화 문제 등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같은 문제 외에도 이러한 확산 과정에서 겪는 걸림돌이 하나 둘이 아니다. 즉 국내 RPA 시장은 기술적인 진보와 함께 전사 확산에서 부딪히는 현장의 애로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 또한 안고 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전자신문인터넷과 K모바일은 본 웨비나를 통해 'Next RPA'의 기술 발전과 시장의 변화를 누구보다 앞서 조망해보고 그 대응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2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