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5월 31일까지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는 복지 분야 공공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SW중심대학협의회, 전자신문, 롯데정보통신, 이티에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우이엔지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공모 주제는 정보원이 제공 중인 사회보장정보 및 공공·민간 데이터 활용한 창업 기획과 사업화 아이디어다. 지정주제(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유주제 2가지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31일까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터뷰,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8팀, 입선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 1팀(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 700만원, 최우수상 2팀(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2팀(명)은 각각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동국대학교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팀은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