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 상당 성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산불로 인한 이재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5000만원 상당 세탁기 등 물품을 기부한다.
산불 피해를 입은 KT스카이라이프 고객에는 TV 무료시청 1~3개월과 수신기·안테나 등 수신설비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신기 교체 고객에 한해서는 UHD TV도 추가로 무상 지원하고 인터넷 고객에는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고 알뜰폰 고객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1일 울진군청과 협력해 산불피해 울진지역 경로당 등에 UHD TV와 평생무료시청권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 '사랑의 안테나'로 TV 10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해당 지역 피해 주민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