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일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오픈

대구시가 1일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서비스(D마일)'를 오픈했다.

D마일은 공공·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대구행복페이나 DGB유페이로 전환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승용차요일제 가입 시 운휴일에 대중교통이용을 하면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D마일 앱을 통해 마일리지 전환 사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통합 사용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의 충전인프라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전기차 충전입지 및 수익성 분석 지원서비스도 진행한다. 또한 전동 공유 킥보드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상점홍보서비스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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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D마일 앱을 이용한 마일리지 통합사용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의 통합사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일리지의 활용성을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6개의 마일리지서비스를 추가한다.

시는 D마일 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DGB유페이에서는 D마일 앱을 통한 원패스앱 신규 가입 시 1000원 마일리지 즉시 지급과 오는 6월 30일까지 매달 10명을 추첨 5만원 마일리지 지급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랫폼 서비스는 앱스토어에서 'D마일' 앱을 설치하고 대구ID로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D마일 앱과 마일리지 통합사용을 희망하는 서비스사업자와 업무제휴 창구는 항상 열려있으며, 버려지는 마일리지가 아니라 소소한 마일리지를 모아서 사용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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