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티켓링크는 원하는 공연 티켓 예매 기회 확대를 위해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취소표대기는 매진 등 이유로 티켓 예매가 불가능할 경우 취소 좌석에 선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좌석을 선택해 대기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특정 구역이나 티켓 매수를 선택하는 구역형·매수형 '취소표대기' 방식도 마련했다.
티켓링크는 공연별로 가장 최적화된 유형을 적용해 원활한 실예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취소표대기 신청내역' 메뉴에서 신청 좌석·구역에 대한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좌석이 확보되면 빠르게 예매할 수 있도록 문자·이메일·SNS 등으로 알려준다.
4월에 예매를 오픈하는 뮤지컬부터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적용한다. NHN티켓링크 관계자는 “취소표대기 서비스로 더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티켓링크 예매 서비스 노하우와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다양한 신기능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