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와 KT 클라우드(Cloud)/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업추진실(실장 윤동식 부사장)은 24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호텔에서 '호남권 공공분야 KT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대학교 등 호남 지역 내 90여개 공공기관의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판구 조선대 IT융합대학장의 클라우드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시작으로 △KT 클라우드사업담당 김주성 상무의 'KT 클라우드 사업 소개 △KT 클라우드Cloud/디지털전환(DX)사업단 이재훈 팀장의 KT '공공 클라우드(G-Cloud) 활용방안 △KT Cloud/DX사업단 박종진 팀장의 공공분야 Cloud 전환 전략 △넷케이티아이 김병규 상무의 공공분야 Cloud도입/전환 사례 ▲콘텐츠브릿지 임종민 이사의 맞춤형 Cloud 환경 제공방안 등 업계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가운데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KT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비용절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G-Cloud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공공 Cloud 보안인증을 획득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임경준 KT 전남법인고객담당 단장은 “이번 세미나에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G-Cloud 전환에 고민이 많다는 것을 공감하면서 각 기관의 공공 Cloud 전환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KT Cloud사업담당 상무는 “KT는 국내 최초 Cloud 사업자로서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 IDC, Cloud를 통합 제공하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 컴퓨팅(Hyperscale AI Computing) 서비스는 실제 사용량 기반으로 고객이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KT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주력 사업인 통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빅데이터(Big Data), 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디지코(디지털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