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일렉트릭 기타 '레브스타' 시리즈 신모델 3종을 24일 공개했다. 레브스타는 2016년 국내 출시된 야마하 일렉트릭 기타 시리즈다.
2022 레브스타 신형 모델은 입문자용(RSE), 세미프로 연주자용(RSS), 프로 연주자용(RSP) 3종이다. 어쿠스틱 디자인 설계에 기타 바디 내부에 여러 공간을 만든 체임버 바디를 개발·적용해 톤의 정확도와 공명도는 증폭시키되 제품 경량화를 실현했다.
RSE 모델은 드라이 스위치를 장착해 고음을 부각하고, RSS와 RSP 모델은 포커스 스위치를 탑재해 중음역을 강조한다. 강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험버거 픽업과 밝고 높은 톤을 내는 P90 스타일 싱글 코일 픽업이 장착된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총 9가지다.
김유성 야마하뮤직코리아 영업팀장은 “연주자 레벨에 맞춰 선택하도록 3가지 모델로 구분해 제품별 세부 기능을 비교하고 자신의 단계에 맞춰 고르는 재미까지 더했다”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