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엑스, 지난해 매출 550억

애드테크 스타트업 애드엑스는 지난해 매출 55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301억원) 대비 83% 오른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3% 늘어난 160억원을 달성했다.

애드엑스는 광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수익 최적화 플랫폼을 운영한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컴투스, 게임빌, 한컴, KT 등 110여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총 610개 모바일 앱 서비스와 게임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엔플라이스튜디오 등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회사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는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시작해 비용까지 줄이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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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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