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도현 총괄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를 설립해 2년 만에 운용 자산을 1조7000억원 확보하고 SK디앤디를 종합 부동산 회사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주거용 부동산개발 담당인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을 역임하며 새 도심형 주거 상품 '에피소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에피소드는 지난 2020년 첫 선 이후 올해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에서 총 1400여세대를 신규 오픈했다.
김 대표이사는 리츠 AMC와 동반성장 모델 강화 등으로 신사업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김도현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탄력 대응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토록 견고한 사업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