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어가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스코어는 신한라이프의 신규 고객 유입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에스코어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및 본허가 심사 대응 경험을 보유한 컨설팅·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투입하고, 자체 개발한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 'iMDP(intelligent MyData Platform)'를 적용한다.
에스코어는 iMDP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빠르게 구현해 기존 시스템 구축방식보다 개발기간을 최소 2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세종 에스코어 컨설팅사업부장 전무는 “에스코어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술력과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금융,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이데이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