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에 식이섬유를 함유한 신제품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국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 도입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는 점에 주목해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플러스' 출시를 시작으로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가 들어간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기능성 성분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칼로리는 낮췄지만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아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해 냈다. 500mL 용량 기준 30kcal로 기능성 표시 식품에 맞게 저칼로리로 선보여,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친환경 가치를 담은 투명 페트병과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절취선'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맛과 식이섬유 함유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으로 부담없이 시원하게 음용 하시기 바란다”라며 “향후 신규 광고 온에어, 라이브커머스,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