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윤통섭 비전세미콘·윤일식 다지트 대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와 윤일식 다지트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전세미콘은 플라즈마 세정이 가능한 반도체 장비를 개발해 수입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4년 세계일류 상품에 선정됐으며 반도체 후공정 업계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하고 있다. 최근엔 산업용 무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바리스타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10곳에서 무인로봇카페를 운영 중이다. 윤통섭 대표는 정규직 100% 고용을 달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다지트는 엘리베이터 도어와 의장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1999년 설립 이후 설계, 제작, 설치, 애프터 서비스(A/S)까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최근 스마트 액정표시장치(LCD) 엘리베이터 도어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윤일식 대표는 직속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해 엘리베이터 관련 국내 기술특허 73개와 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다. 고품질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최장 3년간 전국 무상 A/S를 실시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 증대, 기술 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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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왼쪽)와 윤일식 다지트 대표.(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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