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부산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창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정보를 기보에 제공한다.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공공·민간기술을 탐색 매칭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평가와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중소기업 소유의 우수기술에 대해 기술신탁·기술임치 등 기술보호 조치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 보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양 기관의 협업과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을 지원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