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5일까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고탄소 배출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등을 지원해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 업종은 식료품 제조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과 주조·용접 등 뿌리기술 14개 업종이다. 지난해 6개에서 24개로 대폭 확대했다.
과제지정형과 자유공모형 중 기업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참여기업의 공정 지능화 목표 수준에 따라 △기초 및 동일수준 5000만원 △고도화1 2억원으로 구분 지원한다.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저탄소 경영체계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