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 웹툰 사업 활성화 나서

고양시 웹툰사업 활성화 위해 작가 간담회 지속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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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이 웹툰 작가들과 고양시 웹툰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산업진흥원]

경기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고양시 웹툰사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 작가 1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과 고양시가 추진 중인 각종 웹툰 사업 현황을 웹툰작가와 공유하고 작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흥원은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한 웹툰 전문교육과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을 통해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진흥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웹툰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인 '웹툰프로 3기'는 지난해 '네이버웹툰X레드아이스 콘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진흥원은 내년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고양 글로벌 웹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양시 웹툰사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작가 의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 웹툰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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