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우리 동네 투표소 정보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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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은 9일 열리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소 위치', '출마 후보 정보', '선거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오픈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전투표 기간인 4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선거 당일인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근마켓 홈피드 최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에 출마한 대통령 후보 이력과 공약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우리 집 근처에 있는 투표소도 확인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5개구(서울시 종로구, 서울시 서초구갑, 대구시 중구남구, 경기도 안성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당근마켓 이용자는 해당 지역별 국회의원 후보 이력과 공약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 방문 전 구비해야 하는 준비사항도 함께 안내한다. 투표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당근마켓은 2020년부터 선거철이 되면,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네별로 선거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기존에는 집 근처의 투표소를 찾으려면 동네별로 직접 검색해서 확인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었지만, 당근마켓에서는 자동으로 거주 지역 기반의 맞춤화된 선거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어 호응을 얻어왔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우리 동네 투표소 위치는 물론, 후보 공약 및 선거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이용자 선거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은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지역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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