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ICT인 101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미디어·ICT인 1010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시한 디지털 전환 정책 비전에 지지를 선언했다.

미디어·ICT인 1010명 대표단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ICT특별위원회와 함께 이 후보 지지선언식으로 갖고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을 선도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대통령”이라며 “디지털 전환 공약을 환영하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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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여섯번째부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ICT특위 총괄위원장,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디어·ICT 1010명 대표단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념촬영을 했다.

미디어·ICT인 1010명은 정보통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디지털 '0'과 '1'의 의미를 담았다. 지지선언식에서는 문재웅 미래 IT혁신포럼 상임의장, 도경화 동국대학교 교수, 고청심 여성IT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차유나 미디어 아티스트, 이우도 고려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연구소 연구교수, 우귀옥 노원마을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안승현 중소PP연합회 회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핵심 정책과제들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현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잘 보여준다”며 “이재명 후보는 그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높은 공약이행률을 바탕으로 분명한 성과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공약한 디지털 전환 정책은 △인공지능(AI) 활성화로 세계 디지털 경제의 게임 체인저 지향 △K-디지털 전환으로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X+디지털 기술 융합으로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혁신 추진 △디지털 경제 필수 핵심기술 지속 개발 및 투자 강화 △가상융합기술 활성화로 신융합산업시대 시작 △디지털 대전환과 세계 디지털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기구 운영 △정부 데이터 국민 공개 등이다.

조승래 미디어·ICT특위 총괄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이 일어나는 등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그 어느때보다 준비된 유능한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과감한 추진력, 국정 운영에 필요한 역량까지 고루 겸비한 이재명 후보야말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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