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커피베이'의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에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고객관리(CRM) 솔루션이다. 온·오프라인 회원 관리 시스템, 다양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 기능, 자사앱 내 비대면 주문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커피베이는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도입해 멤버십 서비스를 구현하고 새로운 '커피베이 멤버십'을 론칭했다. 커피베이 멤버십은 페이코 온·오프라인 통합 회원관리 기능을 활용해 고객 등급별 프로모션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커피베이 멤버십 가입 고객이 주문할 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커피베이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고객 등급을 부여해 등급에 따른 음료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운 멤버십 앱에는 선불 충전금 기능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커피베이는 고객의 주문·결제 편의를 확대하고, 선불 충전금 이용에 따른 추가 프로모션을 제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커피베이는 이후 '페이코 오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주문 기능도 오픈할 예정이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단기간 내에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들의 니즈에 맞춘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기업 담당자, 고객, 가맹점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솔루션 상품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