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오산대, 스마트워크 통합 그룹웨어 업무 혁신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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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허남윤 총장)는 지난 1일 IT 트렌드를 적용한 신규 그룹웨어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그룹웨어 구축 프로젝트엔 스마트워크를 위한 통합 그룹웨어 전문 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참여했다.

신규 그룹웨어의 핵심은 기존의 사용하던 서비스와 통합 연계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글로벌 협업 툴 'MS 365'와의 계정 동기화 등 연계로 인프라 활용을 높이고, 대학 종합시스템을 연계하여 기존에 등록되어 있던 인사시스템, 결재 문서 데이터와의 유연한 연동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모바일 버전의 그룹웨어, 대학 임직원 전용 업무용 메신저를 도입해 실시간 소통과 장소·시간에 상관없는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결재문서기는 대학의 업무환경에 맞춘 '웹 한글 기안기'를 적용해 사용자의 PC에 한글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통해 결재문서 작성과 결재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는 여전히 많은 대학에서 사용 중인 한글 기안기에서 발생하는 오류들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과 논 액티브 환경으로 보안적인 이슈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워크를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고 할 수 있다.

신규 그룹웨어는 전자결재 등 기본적인 그룹웨어 기능은 물론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최적화된 근태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업무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화상회의, 팀 메신저, 문서공유 등을 통해 부서 간 협업 및 소통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게시판은 대학의 공지사항, 일정 관리뿐만 아니라 동호회, 자유토론 등 사내 통합 커뮤니티의 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MS 365를 기반으로 구축한 오산대학교 신규 그룹웨어는 기존 MS 오피스 이용자도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사용자의 부담을 낮췄다.

이범일 오산대학교 정보처리센터장은 “그동안 사용해온 MS365와 계정 동기화 등 연계로 친숙한 MS 기반으로 구축돼 사용자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며 “업무환경에 대해 맞춤형 클라우드 그룹웨어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언택트 시대의 국내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대학 고객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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