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제11대 원장으로 서유미 전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신임 원장은 1988년 행정고시 31회로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차관보, 대학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KERIS는 유치원부터 교육과 학술연구 분야의 교육정보화 사업을 수행하는 교육디지털혁신 전문기관이다.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한 e학습터를 비롯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 교육기관 전자서명인증센터 등 교육정보화 관련 서비스를 전담 운영하고 있다.
서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국가적, 국민적 요구에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