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네비컴은 라이다 센서 기반의 산업용 접근경보장치 개발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네비컴은 2채널 라이다 'VL-R2'를 기반으로 산업용 전근경보장치를 개발했다. 경광등과 스피커를 결합한 형태로 라이다 센서가 설정한 영역에 작업자가 접근할 경우 접근경보가 울린다.
VL-R2는 905㎚ 레이저로 수평각 120도 범위 내에서 최대 70m까지 감지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영역 내에 위치한 정적인 사물 속에서 움직이는 사물을 정확히 포착해 알린다.
배터리를 추가할 경우 추가적인 전원 공급이 필요없어 공사현장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필요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연동도 가능하다. 관리자는 여러 산업용 접근경보장치가 실시간으로 인지하는 객체 정보를 개인용 컴퓨터(PC) 또는 모바일 단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네비컴은 건설현장 추락 위험 구역, 제한 구역 접근에 대한 통제 방안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 현장 및 항만, 공항 등의 출입 금지 구역 설정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건설·인프라 투자가 늘고 정부도 건설장비에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네비컴은 보유한 객체인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안전장치 분야로 확대했다.
카네비컴은 자체 개발한 라이다 센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적용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도 확대한다. 올 상반기에는 수원시 광교에 제2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연구인력을 기존 50명에서 오는 2023년까지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