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가 지능형 도시(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방범 CCTV, 수배차량 CCTV, 대중교통 정보, 시설물 관리 등 방범·방재 기능을 담당한다.
2650대에 이르는 CCTV 운영과 함께 24시간 실시간 관제상황실 운영을 통해 최근 5년간 폭력, 화재, 교통사고, 절도, 주취자 보호 등 743건에 달하는 시민 안전 관제와 긴급 대응을 수행했다.
또 경찰 등 수사기관에 사건·사고, 범죄 수사 등 1만1207건 CCTV 영상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세종시 금강변 일대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용의자를 특정, 단서를 제공하면서 방화범 검거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사건 당일인 지난 9일 연쇄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경찰 협조 요청에 따라 인근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토바이를 탄 유력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를 통해 이동 경로와 최종 도착지점 등을 경찰에 제공, 실시간으로 전송된 영상에는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제시돼 경찰이 사건을 조기 해결할 수 있었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이 같은 방범·방재 역할 이외에도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형(AI) CCTV를 이용해 선별진료소(PCR검사, 신속항원검사) 혼잡도 정보를 시민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는 AI 영상 관제 기술을 활용해 △객체(사람·자동차) 식별 및 동선 추적 △사건·화재 인지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감지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 개발과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염성욱 세종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세종경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AI 관제 기술 도입을 통해 CCTV 관제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