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021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해외 매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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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1년 한 해 매출액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 8863억원, 영업이익 6396억원 당기순이익 51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94%를 달성하며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4분기 매출액은 4440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세를 보였다.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PC, 모바일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PC게임 4분기 매출액은 1149억원, 연간 매출액 399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서비스로 전환했고 지속가능한 라이브 서비스 구조를 확립했다.다양한 유료화 상품군 개발을 통해 PC 인게임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전년 전체와 대비해 4배 이상 상승했다.

모바일 분야는 4분기 3037억원, 연간 매출 1조 4172억원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부문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상승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성장,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출시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4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744억 원 증가한 4010억원, 2021년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3501억 원 증가한 1조 2467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 계절적 비수기 영향,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발생 등으로 영업비용이 일부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30억원, 영업이익률은 9.7%, 연간 영업이익은 6396억원, 영업이익률은 34%를 달성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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