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은 수술실 상황에 적합한 영상 촬영 및 관리에 특화된 ‘수술실 CCTV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술실은 외부와의 차단은 물론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수술이 이뤄진다는 특성으로 인해 수술실 안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
하이크비전의 최신 카메라, 녹화기 및 서버로 구성된 수술실 CCTV 솔루션은 고화질 영상 촬영,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동적 감지, 스트리밍 비밀화 기능 등을 통해 수술실 상황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또한, 원격지에서 간호 장비나 초음파 진단기, 호흡기, PC 등 장비를 접속해 고화질 비디오 전송 및 동기화 촬영이 가능하다.
한편, 2021년 하반기에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