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는 한국사업 총괄로 최승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대표는 전력 및 에너지 등 분야에서 프로젝트 개발, 자금 조달, 인수합병(M&A) 등 3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국제적인 투자은행(IB)에서 투자 부문을 이끌었고 미국과 한국에서 국제 로펌 파트너로 활동했다.
최 대표는 국내 사업 전반을 책임진다. 1.6GW 규모 인천 해상풍력 사업과 그린수소 등 미래사업 분야 개발을 맡는다.
최 대표는 “오스테드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세계 정상에 오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해상풍력 사업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