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리믹스 원정대'의 시타 제품 라인업에 신제품 리믹스(RMX) VD40 아이언과 VD 아이언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매년 1만 명 가까운 골퍼가 참여하는 시타 프로그램 리믹스 원정대는 기존 리믹스 220과 120 드라이버, 7번 아이언, 3번과 5번 우드 그리고 4번과 5번 유틸리티에 이어 리믹스 VD40 아이언과 상급자용 VD 아이언을 추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VD는 '벡터 디렉션(Vector Direction)'의 약자로 이번 리믹스 신제품의 모든 라인업을 통칭하는 용어다. VD의 모든 클럽은 방향성에 포커스를 맞춰 제작된 제품이다.
오리엔트골프는 임인년(壬寅年) 첫 프로모션이자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신제품 VD40 아이언과 VD 아이언을 리믹스 원정대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모두 시타해볼 수 있게 했다. 택배비만 지불하면 신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 20일간 체험해볼 수 있다. 미리 체험도 해보고 구매 후 3주 이내에 단순 변심까지도 교환과 환불을 보장하는 업계 최초의 '품질 보증 판매' 제도까지 마련하고 있다.
VD40 아이언은 헤드의 넥 부분이 다른 아이언에서는 볼 수 없는 더블넥 디자인으로, 요트 후미 바닥에 부착된 '방향 키(러더; Rudder)'를 연상케하는 형상이 툭 튀어나와 있다. 러더는 물속에서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리믹스 VD40 아이언의 이 부분도 방향성을 높이는 핵심이다.
더블넥은 17.28kg의 힘이 넥 주변에 추가 발생해 헤드의 균형을 잡아주고 직진성을 유지한다. 비거리 손실도 최소화한다. 더블넥의 효과는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진행한 아이언 비거리 손실 테스트에서 그 수치로도 드러났다. 7번 아이언으로 진행한 테스트 결과 중심부에 맞았을 때 VD40 아이언은 평균 142m의 거리가 찍혔고 힐과 토 쪽으로 2cm씩 빗맞아도 비거리의 손실은 크지 않았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