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일용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포상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과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업무 담당자,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도 활성화 단체 등이다.
포상후보자는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 후 정부에 추천된 후 정부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39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은 11월 22일 개최될 제13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건설기능인에 대한 정부포상은 지금까지 총 419점의 훈장과 표창이 수여된 바 있다.
추천 접수는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 및 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추천 방법은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