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문자기반 커머스 '케이딜(K-Deal)'에서 설맞이 기획전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딜은 KT 인공지능(AI)과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 이용자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이용자 요구와 취향 변화에 맞춰 선정한 상품을 KT 이용자에게 문자로 추천한다.
KT는 지난 10일부터 설 선물세트 등 설날 맞춤 상품을 준비해 복주머니 할인쿠폰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KT는 매일 경품을 추첨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케이딜에 접속하면 매일 1개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데일리픽' 서비스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데일리픽은 AI 스마트문자 서비스로 이용자 취향에 맞게 특가 및 혜택 정보를 매일 추천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KT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