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대표 김재원)이 무료 수강이 가능한 'K-디지털 크레딧(KDC)'의 새로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K-디지털 크레딧은 고용노동부가 청년, 중장년 구직자의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직업훈련 과정이다. 코딩, 빅데이터, 앱 개발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입문 과정부터 교육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전체 교육비의 90%를 지원하며, 이수 후엔 10% 자부담비도 100% 환급된다.
엘리스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해 동기부여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로그인만 하면 3초 만에 바로 코딩 학습이 가능하며, 화면 전환 없이 한 화면에서 영상을 보며 코드 작성 및 검토도 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작성한 코드를 모두 확인받고, 일대일 튜터링을 통해 현직 개발자과 신속하게 질의응답하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파이썬, SQL, 인공지능 분야에서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입문자를 위한 과정에서 고급 과정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엘리스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의 디지털 크레딧 과정은 강의를 듣고 즉시 실습할 수 있도록 구현해서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훈련생에게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확대 및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