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 'IoT 실시간 데이터 품질 측정 기술' 미국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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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원(대표 이수용)은 데이터 품질을 정밀 진단·관리하는 핵심 기술 관련 '사물인터넷(IoT) 스트림 데이터 품질 측정 지표 및 프로파일링 방법과 그 시스템'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IoT 환경에서는 엄청난 양의 실시간 센서 데이터가 생성되지만 센서 오류, 네트워크 신호지연 등으로 인해 △데이터 생성 급증 또는 급감 △데이터 값 변동폭 폭등 혹은 폭락 △이상 데이터 생성 증가 등이 발생해 사물인터넷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중요한 품질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지티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품질을 단일 신호·다중 신호 기반으로 측정하는 다양한 지표와 분석 방법을 개발했다. 데이터 생성이 급증하거나 데이터가 아주 작은 변동 범위 안에서만 변화하는 상황 등을 측정해 데이터 품질 수준을 파악한다. 또 IoT 센서 데이터 간 규칙을 이용해 품질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수용 대표는 “비정형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IoT 실시간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특허 기술을 탑재한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DQMiner for IoT'가 스마트 제조·스마트 시티 등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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