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편의점'...글로 프로 슬림,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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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프로 슬림.

편의점이 신상품 흥행 척도로 부상했다. 가공식품부터 음료, 전자담배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어서다. 제조·판매사도 앞다퉈 편의점으로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서고 있다.

CU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출시 1년 이내 신상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용이 18.3%로 전년 대비 4.6%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이용 고객 5명 중 1명은 신상품을 구매한다는 의미다.

BAT로스만스도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을 편의점에 출시하며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나섰다. 글로 프로 슬림은 지난 9월 온라인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얇아진 디바이스 폭, 라운드 에지와 74g 경량화로 휴대성, 편의성을 향상한 제품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던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의 판매망 확대를 통해 신상품 체험에 적극적인 편의점 고객들에게 더 편안한 흡연 선택지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온라인 채널 접근이 어려웠던 중장년층에게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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