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연말을 맞아 한해 기록을 총망라한 '클래스101 연말 결산 리포트'를 28일 공개했다.
정수민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센터 리드는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완성한 올해 기록을 살펴보고 흥미로운 데이터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리포트를 발표했다”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선도하는 클래스101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래스101은 2018년 서비스 출시 이후 12월 현재 누적 클래스 수 2750개, 누적 크리에이터 11만명을 기록했다. 클래스와 크리에이터 모두 지난해 연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 크리에이터 정산액은 630억원, 톱100 크리에이터 월 평균 정산액 9100만원, 클래스 만족도 평균 96.97%을 기록했다.
클래스101은 클래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했다. 신규 서비스인 '원포인트 클래스'는 3분짜리 영상 하나만으로도 클래스 오픈과 판매가 가능하다. 수요조사 없이 80분만에 최단 시간 클래스 오픈 기록을 세웠으며, 가장 많은 클래스를 오픈한 크리에이터는 총 28개의 원포인트 클래스를 선보였다.
가장 많은 클래스101 콘텐츠를 소비한 클래스메이트는 올 한 해 동안 무려 181개를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클래스를 보는 요일은 화요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가 주고받은 피드백 수는 약 160만개, 가장 많은 댓글을 단 클래스메이트 댓글 수는 약 1900개로 확인됐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