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은 인공지능(AI)솔루션 개발 업체 에너자이와 석유개발 및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분야에서 AI 기술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AI·디지털전환(DT)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검토한다. SK어스온은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시추 역량에 에너자이 AI 기술을 접목, 자원 탐사 정확도 증가와 운영비용 감소 등 효율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CCS에도 마찬가지다.
한영주 SK어스온 테크센터장은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에너자이 등 더욱 많은 중소기업들과 상생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