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Bespoke 큐브™ Air)'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다. 세균과 바이러스 걱정을 줄여주는 청정 안심살균으로 믿을 수 있는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며, 비스포크 맞춤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을 꾸미는 욕구도 충족시킨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 질을 분석·학습해 오염도를 예측하고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기기 스스로 집안 공기를 청정하게 정화한다. 또 '마이크로 에어 센서'가 있어 레이저 광원으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감지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적용된 3D 서라운드 청정과 삼성전자만의 무풍 청정으로 24시간 깨끗하면서도 조용하게 실내 공기를 누릴 수 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전기살균 시스템과 항균 집진필터, UV LED 살균의 'UV 플러스 안심살균'으로 바이러스·세균 걱정을 줄여준다. 전기살균 시스템은 정전커버와 살균 플러스 집진 필터가 결합된 기능이다. 정전커버가 세균에 전기 극성을 띄게 하고, 집진필터를 둘러싼 살균커버에서 전기장을 발생시켜 집진필터에 포집된 세균을 99% 살균해준다.
항균 집진필터는 산화아연 항균 섬유로 만들어져 제품이 작동하지 않을 때에도 필터 속 세균은 99.9% 증식 억제, 바이러스는 96.3% 불활성화한다. 여기에 팬의 가장자리 부분을 살균해주는 UV LED 살균이 적용돼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5Way 입체 흡입' '3Way 스마트 토출'을 통해 여러 방향으로 공기 순환을 활성화해 빠른 청정효과를 발휘하는 '3D 서라운드 청정'을 제공한다. 5Way 입체 흡입으로 후면 패널의 5방향(상·하·좌·우·후면)으로 공기를 흡입한다. 3Way 스마트 토출로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1방향 또는 3방향으로 정화한 바람을 내뿜는다.
독보적인 필터 시스템으로 0.01㎛의 먼지까지 제거하는 99.999% 초미세청정까지 갖춰 안심할 수 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의 청정기술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내 유일 '무풍 모드'로 바람과 소음 걱정을 줄여준다.
이처럼 삼성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탁월한 청정 성능부터 안심살균, 비스포크 맞춤까지 가능한 공기청정기로 각광받는다. 특히 유사한 디자인과 색상의 다른 공기청정기와 다르다. '비스포크 맞춤'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감각적 큐브 플랫폼에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컬러(딥그린·그레이·베이지·테라코타)는 물론 세련된 패턴(헤링본·스트라이프)까지 선택 가능하다. 크기는 53㎡형(단품), 70㎡형(단품), 106㎡형(53㎡+53㎡ 모듈), 123㎡형(53㎡+70㎡ 모듈) 네 가지 크기 중 선택할 수 있다. 필터도 니즈에 따라 살균플러스·펫케어 모델 중 고를 수 있다.
'스마트 절전모드'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실내 공기 질이 좋아지면 팬 작동을 중지시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기능을 적용하지 않은 모델과 비교해 에너지 소비가 최대 32% 감소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