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 고객이 직접 만든 '도전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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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가 도전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참여형 기부 플랫폼으로 개발한 '도전은행'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 '도전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 '도전코인'을 적립, 이를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적립된 도전코인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응원과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에서 진행한 '나만의 이모티콘 드로잉하기' 도전과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이모티콘 12개와 LG유플러스가 제작한 4개, 총 16개로 구성된 도전콘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도전콘 출시를 기념해 기존 도전은행 가입자를 비롯, 내년 1월 2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전원에게 도전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가입 시 도전은행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고객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도전과제부터 기부처 선택까지 참여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도전은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지속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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