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장애대학생 위한 메타버스 취업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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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반 잡 페어 화면

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복지대 공동으로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취업 설명회인 '2021 투게더 잡 페어(Together Job Fair)'를 16~17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취업 설명회는 코로나19 및 MZ세대 장애대학생 특성을 고려해 열렸다. 교육부 선정 장애 대학생 진로 취업사업 대학인 숙명여대(서울권역), 한국복지대학교(경인권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3개 기관 공동 운영 형식으로 진행됐다. 채용설명회와 관련 공공, 민간기관 참여 및 취업 지원사업 안내, 취업탐방단, 채용탐방단 등 정보를 제공했다.

장애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바타 간 채팅은 물론 속기사, 수어 통역사 배치로 장애대학생을 위한 편의를 우선 제공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취업 선배와 만남, 참여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과 정보제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송윤선 숙명여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대학 내 장애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을 넘어 진로·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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