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SK㈜는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 사업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석탄재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광물화 사업을 국내 최초 추진한다. 시범 사업으로 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를 설치·운영하고, 향후 상업화 및 사업확대 등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양사 협력과 기술교류로 CCU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사업 개발 등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