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지역·청년 스타트업 대표자 모여 창업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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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숭실대(총장 장범식)가 15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협의회 및 50인의 동작구 청년 스타트업 대표자 모임을 전산관 107호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와 창년 창업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최정일 창업지원단장, 이수진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의원, 동작구의회 서정택 의원, 최정아 의원, 동작구청 배형우 부구청장, 이천직 상도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오현석 숭실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해든앰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숭실대는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돼 2020년 1월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숭실-동작 캠퍼스타운'을 구축하고 있다. 정기적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 협의회 회의를 통해 소통의 창을 열어두고 밀착형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동작구 청년 스타트업 대표자 모임'에선 50인의 동작구 청년 스타트업 대표로 구성된 협의체 '리본(Re, Born)'이 스타트업 관련 전반적 지원사항을 발표했다.

장범식 총장은 “리본이 현장에서 쌓은 지혜와 노하우, 네트워킹을 통해 함께 손잡고 서로를 밀어주는 의미 있는 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해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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