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와 함께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인천시 내 20여개 학교에 폐페트 수거기 설치를 지원하고, 모아진 폐페트병이 재활용되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선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자원 선순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에 힘쓴다. 민관과 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 매립을 최소화하는 인프라 구축 협력 첫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민관과 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면서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