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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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에 열린 2020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모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29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최를 결정했다. 사실상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박람회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1년 수시·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취소되고, 2022년 수시 박람회까지 연달아 취소됐다.

대교협은 열화상 카메라, 체온체크, QR체크인 등 3단계 출입방역시스템, 대기자 1M 거리두기, 환기시스템 가동, 박람회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2부제로 나눠 운영하며 재입장은 불가하다. 1부 입장객 퇴장 후 브레이크 타임 동안에는 전시장 내 환기가 이뤄진다.

박람회는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전시장 내 동시입장인원은 6당 1명, 전시장 입장객은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 수험생과 대학 관계자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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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내에서는 대학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구체적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선 입학관련 교수 및 교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해당 대학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협은 전시장 입장인원 제한으로 축소된 대면 상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박람회 종료 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라인 박람회를 추가 운영한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팝업창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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