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과 KT위즈는 홈런으로 1년간 적립한 기부금 600만원을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했다.
양사는 야구선수 재능기부로 사회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경기도 수원 KT위즈 파크 내 외야 좌측에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 매년 연말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KT위즈 선수가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홈런을 1개 칠 때마다 사회공헌기금이 50만원씩 적립된다.
올해는 지니뮤직 홈런존에 총 12개 홈런이 들어왔다. KT위즈가 창단 8년 만에 첫 통합 우승을 기록한 해로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는 보다 뜻깊게 진행됐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장은 “양사는 KT위즈 선수 활약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며 “KT위즈 선수 홈런 에너지가 소외된 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