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가 카카오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으로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한상우 CSO를 수석 부사장으로 안양수 CTO 등 임원 인사를 진행하고 시즌2를 준비한다. 회사 측은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위해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와 성장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경영 체계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카카오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에 선임된 남궁훈 전 대표는 김범수 의장과 함께 카카오공동체의 미래 10년(beyond mobile)을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통합 로드맵 구상과 실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