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1 다리어워드' 올해의 기업에 코코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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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다리어워드 올해의 인물로 크레이그 플레스티스 스마트독미디어 대표, 올해의 기업으로 코코와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주성호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장, 박근희 코코와 대표, 플레스티스 대표, 박위진 LA한국문화원 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이 LA한국문화원과 콘진원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2021 다리어워드'를 개최했다.

한미 양국 문화산업 교류·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명명된 다리어워드는 1년간 한국 콘텐츠 미국시장 진출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다리어워드 '올해의 인물'로 크레이그 플레스티스 스마트독미디어 대표(겸 총괄 제작자)가, '올해의 기업' 부문에는 미주지역 한국 방송콘텐츠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KOCOWA)'가 각각 선정됐다.

플레스티스 대표는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마이리틀텔레비젼' 등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해 K-포맷 우수성을 알리고 K-콘텐츠 미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발판을 구축했다.

코코와는 우리나라 방송콘텐츠를 북·중·남미 전역에 제공하며 한류에 대한 현지 관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구글, 로쿠, 컴캐스트, 비키 등 현지 대형 미디어 기업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북미지역에 실시간으로 K-콘텐츠가 알려지는 데 기여한 '첨병'으로 평가됐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 우수성을 인정 받고 한미 문화교류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K-콘텐츠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과 교류,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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